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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 TOOLS

게이트 (Gate) -2-

안녕하세요~ 오디내리 조 입니다.

이번에는 스튜디오원 번들 게이트를 불러와

상세한 기능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게이트 플러그인의 모습이구요, 왼쪽 노브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Thresh는 Threshold로서 문지방이란 뜻입니다. 전 포스팅에 많이 나왔던 

기능이므로 설명은 패스 하구요. 쓰레숄드가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네요


오픈 (Open) - 

게이트를 어디 레벨에 열어줄지를 결정하는 노브.

윗 그림에서는 -40dB로 설정되어있는데, 이럴경우 -40dB이상의 소리만

통과해서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클로우즈 (Close)-

반대로 클로우즈는 게이트를 닫아 주는 레벨을 결정하는 노브 입니다.

위에 그림에 -40dB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럴경우 -40dB 이하의 소리는 들리지

않게 됩니다. 오픈과 클로우즈 노브를 이용해 소스가 통과해 소리가 나는

범위를 지정해 준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레인지 (Range)-

범위라는 뜻으로서, 오픈과 클로우즈가 어디까지 작동할지 범위를 정해줍니다.

레인지 값이 0dB가 되면 게이트는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레인지 값을 위 그림 처럼 -9.72dB로 맞췄을 경우, 게이트의 클로우즈를 -32.20dB까지 

맞춰 게이트를 닫아놨더라도 소스의 -9.72dB까지는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오른쪽의 미터가 보이실텐데요, 진한부분의 구간만큼 게이트가 열려 있다는 걸 뜻합니다.

한마디로 레인지로 설정한 구간에서 오픈과 클로우즈가 작동을 한다는 말입니다.



가운데 부분의 노브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설명한 부분이 레벨에 따른 게이트 설정이었다면,

위 그림의 노브들은 시간에 따른 게이트 설정 이라고 보면됩니다.


LKA (Look Ahead)-

소스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계산을 하여 플러그인을 작동 시킵니다.

과도한 프로세싱을 할때 껏다 켰다 해보며 더 잘어울리는 쪽을 

선택하면 됩니다.


어택 (Attack)-

소스의 소리가 게이트의 오픈 지점을 통과 하여 소리가 들릴때,

그 소리를 얼마나 빨리 통과 시켜 줄지 결정하는 노브 입니다.

만약 스네어 소리가 게이트를 통과 한다고 가정했을때, 어택을 

빠르게 해주면 "파악~"하는 소리로 통과를 하지만 어택을 느리게 해주면

"화아악~" 하며 스네어 앞부분의 트렌젼트(Transient)가 사라지게 됩니다.


홀드 (Hold)-

순서는 릴리즈 (Release)노브가 먼저 있지만, 홀드가 중간에 있는게 설명이 

편한거 같아 먼저 합니다. 홀드는 게이트가 오픈된 상태를 얼마나 지속 할지 

결정 하는 노브 입니다. 홀드 노브를 최대로 길게 1초로 맞춰 놓는다면 

드럼 처럼 소스가 1초내의 터치로 이루어진 타악기 같은 경우 게이트가 

작동 하지 않게 됩니다.


릴리즈 (Release)-

홀드가 지속타임을 마치고 게이트를 클로우즈 할때 얼마나 빨리 

게이트를 닫을지 결정하는 노브 입니다. 역시나 드럼 소스같은 경우

너무 느리게 릴리즈를 잡아둔다면 모든 소스가 다 통과해 게이트가 

작동하지 않는거 처럼 들릴것입니다. 소스에 맞게 노브들을 적당히 만지는게

포인트 입니다.



맨 오른쪽의 기능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리거 (Trigger)-

게이트 첫번째 시간에 간단하게 설명 드렸는데요, 트리거란 어떠한 소스를 

걸러내어 그 소스를 미디소스로 바꿀수 있게 해주는 기능인데, 실제 녹음한 드럼의 소스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을경우, 드럼 샘플이나 드럼 가상악기 등으로 대체할때 

많이 쓰이게 됩니다. 드럼 리플레이스먼트 (Drum Replacement)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스튜디오 원 번들 게이트에는 이 기능이 합쳐져 있는것이죠. 

정말 좋은 플러그인이 아닐수 없는데 그 사용 방법을 소개하는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그 밑의 기능 사이드체인 (Sidechain) 기능은 컴프레서 포스팅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트리거 사용법



이런 실연주 드럼 소스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근데 소스가 너무 맘에 안들어 샘플이나 가상악기로 대체를 하고 싶을 경우

우선 원하는 소스가 독립적으로 잘들릴수 있도록 게이트를 노브들을 이용해

잘 맞춰 줍니다. 드럼으 킥소스가 성공적으로 독립이 됬다면



그 다음 트리거 옆의 Active버튼을 클릭해 활성화 시켜줍니다.

옆의 C1이라고 써져있는 부분은 가상악기를 열었을때 어떤 소스로 대체 시킬지를

결정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에딕티브드럼2 라는 가상악기를 이용해볼건데요, C1은 킥 소스 내요.

밑의 Velo라고 써지있는 부분은 벨로시티(Velocity)라는 부분으로서 가상악기의 소스를 

얼마나 강한 소리로 대체할지를 결정하는 곳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강하게 친 킥소스가 

대체 될것입니다.




자 이제 스튜디오원에 가상악기를 불러옵니다.



그리고 가상악기의 인풋을 Gate로 바꿔 줍니다.

그럼 이제 에딕티브 드럼2 의 트랙은 아까 활성화 시켰던 게이트에 의해

신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드럼 대체가 잘 되는지 확인 하기위해 실연주 드럼소스를 뮤트 시키고

에딕티브드럼2의 트랙의 모니터 버튼을 활성화 한후 플레이를 해봅니다.

트리거에 의해 에딕티브드럼2의 소리가 나고 있다면 설정이 잘된것입니다.



이제 에딕티브드럼2 트랙의 녹음 버튼을 활성화 시키고 녹음을 하면

트리거로 걸러진 킥소리가 미디트랙에 찍어지는 게 보이실겁니다.



미디맵을 열어보면 C1이라고 지정된 에딕티브드럼2의 킥소스가 잘 찍어져 있는걸 

확인 할수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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